[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친구가 "휴대 전화 바꿀 때가 됐다"며 판매점에 같이 가자고 했다. 나도 바꾸고 싶어졌다. 주변에서 더러 "폭삭 늙은 전화기 뭣하러 달고 다니냐"며 핀잔을 놓는 탓에 자존심을 크게 구겼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든 통신사를 취급하는 스마트폰 판매점에 갔다. 기분 전환도 할 겸 최신 휴대전화를 샀다. 한 달 생활비가 통째로 날아갔지만 '충동 구매의 끝은 소확행'이라며, 주머니 사정을 애써 외면했다.구입 후 나가려던 차에 판매점 직원이,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파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권유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오는 18일 출시하는 G7 씽큐(이하, G7)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LG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이란 이름인데 G7을 구입할 때 기존에 사용하던 폰을 반납하면 보상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상액에 따라 G7의 실제 구매가는 낮아진다. LG전자 안심 보상프로그램의 보상가를 실제 중고폰 시세와 비교해 어느 경우에 LG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한 지 확인해 봤다.15일 LG전자와 중고폰 시세(매입가) 비교 사이트인 중가비에 따르면 G5 등 LG전자의 주요 제품의
[디지털투데이 이재구 기자] LG전자(대표 조성진)가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싱큐(ThinQ) 구매시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중고 보상해 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LG전자가 중고 스마트폰을 보상하는 프로모션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LG전자는 중고 가격 보상 체계뿐 아니라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전문 업체 솔루션도 함께 도입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개인 정보 유출 시 최대 1억 원을 보상하는 보험에도 가입된다.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전방위 사후지원을 강화하며 고객 신뢰 쌓기에 나선다.LG전자는 신속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체계적인 스마트폰 고객 케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는 고객 소통, OS 업그레이드, 기능별 소프트웨어 및 보안 기능 업데이트 등을 담당한다.센터 개소 후 첫 지원은 LG V30 이전 제품들의 OS 업그레이드다. LG전자는 다음달 LG G6를 시작으로 2016년 출시한 LG V20와 LG G5도 오레오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G5의 지원금을 올려 유통점 추가지원금(지원금의 15%)을 받을 경우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고, KT는 3만원대 요금제를 이용해도 LG X400등 총 12종의 중저가 스마트폰을 공짜폰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오는 15일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율이 25%로 올라가는데다가, 갤럭시노트8과 V30의 21일 국내에 출시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기대심리가 더해져 유통점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통사들이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원금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1일 이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KT가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의 지원금을 대폭 늘렸고, SK텔레콤은 삼성전자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 시리즈의 지원금을 올렸다.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4일 G5의 공시지원금은 크게 늘렸다. 6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29만원 제공되던 지원금은 60만9000원으로 늘었다. G5의 출고가는 69만9600원으로, 일선 유통점에서 재량으로 제공하는 15%의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사실상 공짜로 구매할 수 있다.KT는 같은날 갤럭시A5(2017년형)의 공시지원금을 23만원(6만원대 요금제)에서 26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과거 휴대폰 시장을 주름 잡았던 모토로라가 새 스마트폰으로 옛 영광 되찾기에 나섰다. 모토로라가 주력으로 선보인 제품은 ‘모토Z2’ 시리즈. 프리미엄 스펙에 얇은 두께, 상황에 따라 실용적인 기능을 입힐 수 있는 모듈 방식을 채택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토로라는 올해 모토Z2 시리즈를 기반으로 충성 고객 뿐만 아니라 모토로라 브랜드에 생소한 젊은 층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17일(이하 현지시간) 주요 IT 전문 외신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이달 2017년형 모토Z 라인업인 모토Z2포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LG전자의 구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의 지원금을 대폭 올렸다.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고 대리점이 아닌 판매점에서 구매해 추가지원금을 받을 경우 무료로 구매가 가능하다.SK텔레콤은 X500이나 갤럭시A7 2016년형, 갤럭시와이드2 등 중저가폰의 공시지원금을 인하했고, LG유플러스는 X캠의 지원금을 올렸다.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KT는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6만원대 데이터요금제 기준 G5의 공시지원금을 29만원에서 60만9000원까지 올렸다. 출고가가 69만9600원이기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모토로라가 모토Z플레이의 후속 모델인 모토Z2플레이를 공식 출시했다고 IT 전문 외신 폰아레나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모토Z2플레이는 앞면의 사각형으로 된 홈버튼, 뒷면의 크고 둥근 돌출된 카메라를 갖춰 사실상 전작의 디자인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두께는 5.5mm로 매우 얇다.모토Z2플레이는 14나노 제조 기술이 적용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626 칩셋을 사용한다. 전작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625보다 배터리 절약 면에서 효율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공식 배터리 사용 시간은 30시간이다.이 외 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LG전자의 G5가 다음 달 지원금 상한제 규정에서 벗어난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 따라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난 휴대폰은 지원금 33만원 제한에 해당되지 않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지원금을 더 많이 제공해도 된다.하지만 갤럭시S7과 G5의 물량이 많지 않아 이통사가 재고 처리에 나설 이유가 없는데다가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갤럭시S7에 대한 수요가 지금까지 있기 때문에 이통사들이 지원금을 한꺼번에 올리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1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의 출고가를 내렸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5와 G5의 공시지원금 규모를 홀로 늘렸다.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3월부터 갤럭시S7(32GB/64GB)과 갤럭시S7 엣지(32GB/64GB/128GB)의 출고가를 낮췄다.갤럭시S7 32GB는 83만6000원에서 79만9700원으로, 64GB 모델은 88만원에서 82만1700원으로 출고가가 낮아졌다.갤럭시S7 엣지 또한 32GB 모델은 92만4000원에서 85만5800원으로, 64GB는 96만8000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의 선택은 시장 조기 선점과 소비자 목소리 반영이었다.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는 10나노를 구현한 최신 칩셋이지만 대규모 양산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걸린다.LG전자는 G6에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35 대신 821을 선택해 갤럭시S8보다 빠른 출시를 노렸다. 또한, IP68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풀비전 디스플레이, 그립감 등 소비자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LG전자는 MWC2017 개막 전날인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내 산 호르디 클럽(Sant Jord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2월말에 열릴 MWC2017에서 G6를 공개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오는 3월 10일경 출시될 전망이다. 외신 GSM아레나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가 MWC 2017에서 공개되고 약 2주 후인 3월 초에 출시될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작년 상반기에 출시됐던 G6의 전작 G5의 경우 MWC 2016에서 공개됐지만 출시는 3월 31일에 이뤄졌다. 작년과 비교하면 약 3주 정도 앞당겨지는 것이다. 삼성 갤럭시S8이 출시가 늦춰짐에 따라 시장을 먼저 선점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삼
[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전략 스마트폰 G6가 G5와 디자인이 유사하게 나올 전망이다.외신 폰아레나는 이스라엘의 트위터리안 @ShaiMizrachi을 인용해 LG전자가 G6를 G5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한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LG G5는 듀얼 카메라가 후면에 적용되고 지문인식 스캐너가 사용됐다. 이에 따라 G
[아이티투데이 김동규 기자] LG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6의 출시가 예정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시장에 미리 출시해 선점효과를 노리겠다는 포석이다. 26일(현지시간)테크타임스는 LG가 G6를 2월말 혹은 3월초에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LG가 G6를 애초에 예상됐던 4월초 출시보다 한 달 가까이 출시하려는 가장 큰 이유로는 G5의
매치나인(앤비츠 대표 서정호)는 최근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등장한 문어 캐릭터를 활용한 매치나인 스마트폰 케이스와 스마트링 등의 액세서리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매치나인은 ‘푸른 바다의 전설’ 관련 캐릭터를 CJ E&M 계열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상품화한 정품이다.매치나인은 문어 캐릭
[아이티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의 갤럭시S7엣지가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7과 LG의 G5에 비해 전자방사선 유출에서 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방사선은 이온화되지 않으면 암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테크타임즈는 26일(현지시간)프랑스 언론을 인용보도하면서 갤럭시S7엣지가 10개의 유명 스마트폰 보다 적은 양의 전자방사선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전세계 900만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삼성 애플의 틈새를 공략했던 화웨이 P9는 어떤 모습일까.처음 만진 느낌은 무척이나 가볍다는 것이다. P9는 144g이고, 패블릿인 P9플러스는 162g이다. P9와 비슷한 크기인 LG G5의 무게는 159g, 갤럭시S7이 152g, 갤럭시S7엣지가 157g인 것을 고려하면 얼마나 가벼운 지를
[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상반기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G5가 미국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7.0 누가로 업데이트 된다.삼성전자의 갤럭시S7시리즈의 경우 현재 누가 베타 테스트가 진행중이다. LG전자가 하반기 출시했던 V20의 경우 안드로이드 누가가 적용된 상태로 출시됐다.외신 GSM아레나는 21일(현지시각)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에서
[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LG G5의 미국 가격이 650달러(한화 약 76만4천원)에서 400달러(한화 약 47만원)로 내려갔다. 지난달 국내에서 G5의 출고가가 인하됐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실제 구매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외신 폰아레나는 G5가 미국 아마존 등에서 400달러로 판매된다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B&H 포토 비디오에서는 450